The Interest/DSLR2009. 3. 6. 13:39

디지탈 카메라 보관법

 물에 빠졌을때나 이런 추운겨울철에 디지털 카메라 보관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 먼지, 흙, 오물이 뭍었을 경우
실외에서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먼지, 흙 등이 카메라의 본체에 뭍게 됩니다. 만약 이를 대수 롭지 않게 생각하여 방치해 두면 카메라 내부에 들어가 작동 불량의 원인이 되거나 카메라 표면에 흠집을 내게 됩니다. 이러한 장소에서 촬영을 한 경우, 블로어와 브러쉬를 이용하여 카메라 본체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부드러운 천으로 골고루 닦아 카메라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득이하게 먼지가 많은 곳에서 촬영을 할 경우 촬영시에만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물에 빠뜨린 경우
물에 빠뜨린 경우, 놀란 마음에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버튼을 눌러 보시는 것은 카메라를 그만 사용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 경우, 일단 카메라에서 배터리를 분리하시고, 흡수성이 강한 휴지 혹은 천으로 물기를 흡수시키시는 것이 가장 좋은 응급처치입니다. 물에 빠지게 되면 바로 A/S센터(제조사별 A/S센터)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 바닷가에서 사용한 경우
바다에서의 사진촬영은 여행의 필수조건입니다. 즐거운 마음에 사진촬영을 하셨다면 다음번 촬 영을 위해 카메라 손질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카메라를 바닷물에 빠뜨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공지중의 염분은 카메라의 천적입니다. 염분은 카 메라의 내/외부를 부식시키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카메라 부식이 오래 진행 될 경우 카메라 오작동 등의 주요 고장요인이 됩니다. 디지털카메라는 필름카메라에 비해 전기적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필히 바다를 찾은 후에는 카메라 손질을 해 두시기 바랍니다.

◆ 장마철
장마철에는 습기에 따른 피해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카메라를 가방에 넣어 둔채로 방안의 구석 이나 장롱, 벽장 등에 넣어두시면 위험합니다. 가급적 오픈된 장소에 카메라를 보관하시고, 비가 많이 내린 후에는 본채와 랜즈를 분리하여 바 람과 햇볕을 쐬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방도 함께 말려 주세요. 되도록 통풍이 잘 통하는 곳에 놓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철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전원의 소비가 심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할 때에는 저 온으로 인한 배터리 성능 저하 피해를 줄여 사진촬영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배터리를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이 밖에도 실외에서 실내로 이동하는 경우 심한 온도차이로 인해 카메라의 표면과 내부에 이슬이 맺혀 결로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카메라를 작동하게 되면 카메라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혀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결로현상이 사라질 때까지 카메라를 절대로 조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온도차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내로 들어 오기 전 카메라를 천으로 싼 후 가방에 넣은 채 실내로 들어오셔서 조금 씩 카메라의 온도가 상승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카메라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카메라를 가끔 꺼내어 바람과 햇볕을 쐬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반드 시 배터리는 카메라에서 빼 두셔야 합니다. 배터리 액이 방출되어 카메라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 보관상 주의점
카메라를 보관할 때에는 반드시 배터리를 카메라와 분리하여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배터리에서 누액이 나와 카메라의 손상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카메라 보관장소
방습고나 곰팡이 방지제 등의 건조제와 함께 밀봉된 용기에 넣어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건조제 효과가 끝난 곰팡이 방지제는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카메라의 보관장소는 건조하면서 통풍이 좋은 시원한 장소를 선택하시고, 카메라 케이스 자체에 습기가 남아 있는 경우도 있으니 카메라를 꺼내어 마른 천으로 감싸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카메 라의 케이스는 물기를 없애시고, 혹시 모를 습기를 예방하기 위해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드는 곳에서 말려 주시기 바랍니다.

― 보관을 피해야 하는 장소
1. 통풍이 나쁘고, 습도가 높은 곳
2. 직사광선이 닿는 곳
3. 방충제가 넣어져 있는 곳
4. 가스가 발생하는 곳
5. 진동이 심한 자동차의 트렁크
6. TV, 컴퓨터 등 자기를 발생하는 기기류 근처


카메라를 소중히 보관하는 여러가지 방법들 

여러분은 어떻게 카메라를 보관하고 계십니까? 그냥 집안에 내버려두거나 장롱에 넣어두지는 않습니까? 카메라를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카메라의 수명 역시 결정됩니다. 카메라로 멋지게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아셨다면, 이제 카메라를 소중하게 보관하는 방법도 아셔야합니다.

 

배터리를 빼서 보관할것


 

필름카메라이든, 디지털카메라이든 카메라를 작동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배터리..하지만 카메라를 보관할때에는 배터리를 반드시 빼서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배터리를 빼지않을경우에는 배터리사고(배터리누액현상 등)로 인해 카메라에 손상을 입힐수 있습니다. 여기서 배터리라는것은 건전지, 전용배터리(리튬이온 등)모두 포함되는 사항입니다.

 

온도와 습도에 주의할것


 

지나치게 낮은 온도, 높은 온도와 습도는 카메라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카메라 구입시에 따라오는 설명서나 인터넷에 올려진 제품정보 등을 통해 카메라가 견딜수 있는 온도와 최적의 온도를 파악해두는것이 좋습니다.

 

결로현상(이슬)에 주의할것
추운곳에서 갑자기 따뜻한곳으로, 따뜻한 곳에서 갑자기 추운곳으로 이동하거나 보관하게 되면 카메라 내부에 이슬이 맺히는 현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같은 결로현상은 카메라에 손상을 입힐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보관할것
카메라는 기온 등 외부 변화에 의해 곰팡이가 카메라 내부에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곰팡이는 카메라 고장의 주요원인이 되며 수리시에도 완벽하게 곰팡이를 제거할수 없는 상황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이런경우를 대비하여 시중에서 파는 실리카겔 같은 방습제와 함께 카메라를 보관하는 방법과 제습함을 구입하여 카메라를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방습제와 함께 카메라를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손쉽게 구할수 있는 실리카겔이 가장 효율적이고, 물먹는 하마같은 제품은 큰 효과가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방습제라고 해도 수명이 있으므로 1달 간격으로 자주 방습제를 교체해주어야 안전합니다.


 

추가비용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제습함을 구입하여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습함은 냉장고와 비슷한 원리라고 볼수 있는데, 원하는 온도 및 습도를 지정해주면 알아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곰팡이가 생기는것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습니다.

 

참고로...일본의 사진기 공업회에 따르면 기온 약 10도이하, 습도 약 60% RH 이하이면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고 하니 기억해두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작동상태 확인
잘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일경우에는 주기적으로 작동상태를 확인할겸 운동(?)을 시켜줘야 합니다. 한달에 3~4회정도 카메라에 배터리를 넣고, 전원을 켜고, 셔터를 눌러 사진을 찍어보는 등 카메라 작동상태와 이상유무를 꼼꼼하게 살펴보는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카메라 점검을 받을것

 


 

장기간 사용할만한 카메라라면 정기적으로 카메라 점검을 통해 수명을 연장할수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카메라를 분해하여 점검을 받는 분해점검 서비스가 효율적입니다. 이 분해점검 서비스는 대략 2~5년정도의 주기를 두어 받는것이 좋으며 대부분 유료서비스입니다.

 

와인딩레버, 모터드라이브에 유의할것(수동 필름카메라에 해당)
수동 필름카메라를 보관할때 반드시 와인딩레버 또는 모터드라이브가 해제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 와인딩레버나 모터드라이브가 장전되어 있는 상태로 보관할경우 카메라 내부의 스프링이 늘어나게 되고 셔터막 속도가 변화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제대로 된 노출을 줄수 없는 등의 결함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필름은 유통기한에 유의할것


 

필름카메라에 사용되는 필름은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정해진 기간안에 사용해서 인화할경우 충분한 화질을 보장해주지만 기간을 초과하면 화질을 보장받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가급적 남아있는 필름은 빨리 찍어 인화하는것이 좋고, 그렇지 못할경우에는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수명을 늘릴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유통기한이 초과한 필름을 가져가면 새 필름으로 교환해주는 판매처도 있습니다.

 

일회용 필름카메라 보관


잠깐 쓰기 위해 구입한 일회용 필름카메라이지만 아직 더 쓸수 있을 정도로 필름이 남아있다면 빛이 들어오지 않게 보관하면 됩니다. 빛이 들어오지 않는 암실이나, 혹은 흔히 구할수 있는 검은색 봉지에 일회용 카메라를 넣은뒤 빛이 들어오지 않는곳에 보관합니다. 하지만 일회용카메라는 가급적 빨리 찍는것이 좋습니다.

*** 카메라 손질법 ***

카메라를 다룰 적에는 사용설명서의 지정된 순서에 따라 바르게 조작하여야 합니다. 카메라의 모든 부속품들은 아주 정밀한 작은 부속품들이 많으므로 무리한 힘을 가하지 말고 항상 청결하게 다루어야만 합니다. 특히 야외에서 촬영을 마치고 난 다음에는 먼지나 습기가 카메라에 남아 있지 않도록 빠른 시간 내에 청소를 하여주고 가방에서 꺼내어 통풍이 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작은 먼지 알갱이들은 카메라의 정밀한 부품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주어 수명을 짧게 만들기에 아주 조심하여야 합니다.

카메라의 렌즈를 분리하여 내부의 먼지들을 부드러운 솔로 털어 내는 것이 좋은데 이 때에는 카메라를 거꾸로 하여 털어져 나오는 먼지가 아래로 떨어지도록 하여야 하고 반사거울이나 셔터막, 초점유리 같은 것들을 건들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바람으로 먼지를 불어내는 에어 브러시를 기계 속의 먼지를 불어 낼 때 사용하면 그 바람의 힘으로 먼지가 카메라 내부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 버리는 수가 있어 역효과를 가져 올 수도 있다. 에어 브러시는 렌즈나 카메라의 외부의 먼지를 털어 낼 때 사용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카메라에는 절대 기름(윤활유)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전문적인 카메라 수리점에서나 시도할 수 있는 작업이므로 초보자들이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 렌즈 손질법 ***

렌즈는 항상 밖에 노출되는 관계로 먼지가 앞에 많이 묻어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렌즈 앞에 UV필터를 달아두면 렌즈 표면도 보호하고, 자외선의 빛도 막아주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잇습니다. 렌즈에 묻어있는 먼지를 그냥 닦으면 렌즈의 표면에 그대로 흠집을 내기 때문에 일단 에어브러시로 먼지를 불어내고 난 뒤에 다시 솔을 사용하여 털어 내는 것으로 만족하고, 지문이나 다른 오물은 부드러운 거즈나 세무를 이용하여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세무가죽을 쓰면 처음에 너무 뻣뻣해서 적응이 잘 안되니까 많이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밖에 뒷뚜껑을 열고 필름하우스 부근과 가이드레일, 스프로킷이 있는 곳의 먼지도 깨끗이 털어 내어야 하는데 이 때에는 특히 셔터막을 건드리지 않도록 아주 조심하여야 합니다. 이 셔터막은 무척 얇기 때문에 잘못 건드리면 노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바닷가에 다녀왔을 때에요.

반드시 부드러운 천으로 구석구석을 잘 닦아 모래며 습기 등을 제거해 줍니다.

렌즈는 알코올과 물을 섞어 부드러운 천에 묻힌 다음 조심스럽게 닦아내고요.

필름 넣는 곳과 같은 구석진 곳은 부드러운 솔로 떨어냅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보관할 때 대부분 그냥 케이스 안에 카메라를 넣어 두는데요.

그것은 잘못된 보관 방법입니다.

가죽 제품이 대부분인 카메라 케이스는 습기를 잘 빨아들여 부속품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카메라를 케이스에 넣기 전에요.

일단 비닐 주머니 같은 것으로 잘 봉하여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The Interest > DSL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F 50mm f/1.8 II  (0) 2009.04.22
Posted by 무적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