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ble2012. 3. 5. 08:35
[내용]
그리스도를 묵상하면 모든 상처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묵상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집니다.
성령의 감화는 모든 아픔을 잊게 해줍니다.
슬픔, 염려를 잊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광대함에 몰두하십시오.
그러면 기운을 차리고 힘을 얻어 안식처에서 나오는 것처럼 나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것만큼 슬픔과 비탄의 굽이치는 파도를 진정시키며 시련의 바람을 잠재워 주는 것은 없습니다.

[묵상하기]
신약 성격의 그리스도를 마음속으로 그려보라. 그분의 사역, 그분의 성품, 그분의 가르침을 묵상하라
그분이 당신의 고통을 품으시도록 내려놓으라.


살아가면서 우리는 분노, 슬픔, 비탄, 걱정, 염려, 두려움 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것은 누구나가 경험하는 것들이고, 그런 경험들 속에서 우리는 자라고, 성숙하게 된다.
하지만 그 자라고 성숙하게 되는 과정은 2가지로 다시 분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성숙과 올바르지 않은 성숙,
사회를 향한 비판과 남에 대한 분노, 그리고 상처가 깊게 패여 나쁜 방향으로 성숙하게 될 수 있다.
나 역시 그랬던 건 같다. 가진 자에 대한 분노, 공평치 않은 세상에 대한 비판, 그리고 내 속의 상처 들로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남에게 내 맘을 내주는 것은 내가 빨리 상처받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상을 원망했고, 도대체 어떻게 내 맘을 다스려야 하는지 몰랐다. 그냥 시간이 흐르는데로
사회는 원래 그런 곳이라며 내가 적응해야지 라며 위안하거나 그렇게 넘어갔다.

교회를 다니고, 내가 결혼을 하고 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가는 과정을 겪으면서
힘들고 분노하고, 또 아파했던 과정의 순간들이 있었다.
그때마다 나의 마음에 답을 주고 위안을 주는 것은 성경의 말씀이었다. 이 것만큼 내 안의 마음을
내 안의 분노를, 내 안의 아픔을 만져주고 잘 알아주는 이는 없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는 용기를 얻고 그 말씀을 행하며, 나의 죄성을 죽이며 했던 행동들은 결국
나에게 평안과 확신을 주었다.

리쌍의 '나란 놈은 답은 너다.' 의 가사를 인용해 본다면 '나란 놈은 답은 그리스도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내 안의 자유와 은혜와 평안을 주시는 그리스도여
오늘도 직장에서, 가정에서, 삶 속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이 오는 그 때까지, 세상 속 고통과 혼란에 흔들리지 않고 주저없이 나아갈 수 있기를
간구하옵니다.
이 모든 것 세상의 아픔과 눈물을 십자가에 담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Posted by 무적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