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 김동률 & 이소은

사우디 이정태 법인장님 집에서 들은 곡이다.
어느날 형수님께서 아침드라마의 결혼식 축가로 나오는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단다. (여자들의 감성이란..)
이 때부터 이 노래를 법인장에게 불러달라고 했단다.
그래서 우리 정태 법인장님은 타임머신 기능으로 계속해서 이 부분을 보면서 연습을 했단다.
그래서 기적은 둘만의 노래가 되었다..



(동률) 나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 이 모든게 꿈인 거 같아요
           이 세상 많은 사람중에 어쩌면 우리 둘이였는지 기적이였는지도 몰라요..

(소은) 그대의 품에 안길때면 새로운 나를 깨달아요
           그대를 알기전에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요. 죽어 있었는지도 몰라요..

(동률) 어쩌면 이렇게도 엇갈려 왔는지
(소은) 우린 너무 가까이 있었는데
(함께) 서로 사랑해야 할 시간도 너무 모자라요

(동률) 나를 믿어요
(소은) 믿을게요
(함께) 세상끝까지 함께 할게요

(소은) 얼마나 나를 찾았나요
(동률) 헤메었나요
(소은) 나의 기도를 들었나요
(동률) 내 기도에 귀기울였나요

(동률)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단 한번 스쳐 지나갈때
(함께) 한 눈에 서로 알아볼 수 있게 되길.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