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2009. 6. 25. 21:49




손 댈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져 가기를
힘겨워 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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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적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