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ok2010. 3. 20. 06:25

5가지 사랑의 언어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게리 채프먼 (생명의말씀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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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결혼예비부부학교 필독서.

[책 소개]

기독교 상담가 게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 20여 년간 결혼생활 세미나 인도자로서 부부를 위한 상담 사역을 해오고 있는 저자가,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부부간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가며 5가지 사랑의 언어에 대해 다룬다. 부부뿐 아니라, 세상 모든 인간관계에 새로운 통찰력을 가져다주고 있다.

특히 모든 사람의 제1의 사랑의 언어는 서로 다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부부간에 사랑의 언어가 다를 때에는 서로 사랑하고 있음에도 상대가 사랑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럴 때 자신의 사랑의 언어를 강요하기보다는 상대의 사랑의 언어와 맞춰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지만 상대가 변화되어 부부간의 사랑이 넓고 깊어지기 때문이다. 미국 ECPA 골드메달리온 수상작이다. 

[저자 소개]

[5가지 사랑의 언어], [자녀를 위한 5가지 사랑의 언어]등을 포함한 "5가지 사랑의 언어"시리즈를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교회에서 교육과 관련된 일들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역으로 방송되는 "A Growing Marriage"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지를 다니며 결혼 생활에 관한 세미나를 인도하기도 하며 결혼 생활에 관해 상담을 하면서 많은 부부들을 돕고 있다.
그는 Wheaton대학을 졸업하고, Wake Forest대학에서 석사를 했으며, Southwestern 침례교신학교에서 교육학석사와 박사학위(Ph. D.)를 취득했다. 현재 아내 캐롤린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의 윈스톤-살렘에 거주하면서, 갈보리침례교회의 수석 부목사로 재직 중이다.

[책 목차]

1. 결혼한 후에 사랑은 어떻게 되는가
2. 사랑의 그릇
3. 사랑에 빠진다?
4. 제1의 사랑의 언어-인정하는 말
5. 제2의 사랑의 언어-함께하는 시간
6. 제3의 사랑의 언어-선물
7. 제4의 사랑의 언어-봉사
8. 제5의 사랑의 언어-육체적인 접촉
9. 제1의 사랑의 언어를 발견하는 방법
10. 사랑은 선택이다
11. 사랑은 변화를 가져온다
12. 미운 사람 사랑하기
13. 아이들과 사랑의 언어
14. 맺는 말 

[감상문]

읽게 된 계기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두란노 결혼예비부부학교 필독서이기 때문이다. ^^;;

1. 읽어보면 알겠지만 결론과 내용이 아주 명확하다.
   우리가 타문화권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그 문화권의 언어를 배워야 하듯이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를
   배워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우리 자신의 모국어로 아무리 떠들어 바야
   상대방은 그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다. 즉 상대방의 제 1의 사랑의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
   자동차의 엔진오일을 넣어 적당한 레벨로 유지시켜야 하듯 상대방 배우자의 사랑의 그릇에 사랑의 언어
   충분히 채워 사랑의 레벨을 계속 유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2. 사랑은 영원하지 않다.
    사랑에 빠지는 감정이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고 저자는 확신하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정말 로맨틱한 사랑에
    사로잡히는 기간은 2년이라고 한다. 그 이후에는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사랑에 빠지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고 내적인 성적본능과 외적인 성적자극이 만들어내는 인간의 본연반응이다.
    진정한 사랑은 이성과 결단에 의한 사랑이다. 의지적인 사랑이다. 사랑은 선택이다.
    "나는 당신과 결혼했으므로 당신의 관심사를 선택합니다"

3. 사랑의 언어 - 인정하는 말
     바로 칭찬과 격려, 감사의 말이다. 
     나와 유진이 모두 이 말을 듣고 싶어한다. 상대방의 단점을 지적하고 고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칭찬을 통해
     동기부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자존심이 센 사람들에게 특히나 잘 통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버지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다.
     인정하는 말에는 다정다감한 어투가 좋을 것이다. 상대방에게 부탁할때 겸손한 자세로 해보자

4. 사랑의 언어 - 함께하는 시간
     아마도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언어가 아닌가 싶다.
     아내들은 남편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고 싶어한다. 이떄의 연대감은 서로에게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 때의 대화 역시 혼자 떠드는 것이 아닌 진정한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사랑받고 있음을 감정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대화시 상대방에게 충고나 해결책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그냥 듣고 동정하면 되는 것이다. 그녀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녀의 상처와 스트레스를 이해해주기만 하면 된다. 또한 같이 하는 취미와 활동이 있다면
     더 없이 이 사랑의 언어를 구사하기가 쉬울 것 같다.

5. 사랑의 언어 - 선물
     선물은 사랑을 실제로 표현하는 수단이다. 선물의 값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물을 통해 상대방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유진이가 자신의 제 1의 사랑의 언어가 선물이라고 해서 약간은 놀랐따. 난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유념해야 할 것은 선물에는 돈이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머리가 약간은 아프다. 하지만 싸고 의미있는 선물을
     평소에 하는 방법을 개발해야 겠다. 그녀가 말하는 제 1의 사랑의 언어이기 때문에

6. 사랑의 언어 - 봉사
     내 생각의 나의 제 2의 사랑의 언어가 아닌가 싶다. 나는 나의 어머니가 그랬듯이 내 배우자가 나를 위해 가정의 일에
     오너십을 갖기를 바란다. 물론 내가 집안일을 서포트해줄 것이다. 나는 그녀가 나를 위해 배려해 주길 바란다.

7. 사랑의 언어 - 육체적인 접촉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이 것은 부부생활의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것이자 생명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접촉을 통해 남녀 성의 신비로움과 황홀감을 맛볼 수 있다.
    
5가지 사랑의 언어의 결론은 첨에서와 마찬가리로 너무나 명확한다.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을 알아내어 상대방이 원하는 그 사랑의 언어를 해주라는 것이다.
그것이 자기에게 맞느냐 안맞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그를 사랑하는가? 사랑한다면 무조건 그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의 사랑의 그릇이 채워질 것이고 우리는 계속해서 행복할 수 있다.

 

Posted by 무적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