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눈부셔 눈을 감고 말았죠
흐르던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가까스로 일어나도 다시 휘청거려요
이제는 정말 끝인가요
보란듯이 살꺼야 나약해지면 안돼
그 사람보다도 행복해져야돼
절대 뒤돌아보지마 이런 못난 가슴아
왜 혼자서 멈출지 모르니
사랑해서 후회없다던
사랑해서 보내준다던
잔인한 거짓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사랑한다면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별했죠 이별한거 맞죠
심장이 미쳐서 아직도 착각하고 있나봐요
미련한 내가 나 조차 너무 싫은데
서러움에 내 맘이 무너져요
정말 지운건 아닌지 덜컥 겁이나 울죠
당신 없이 나 이렇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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