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2010. 1. 4. 00:42



 두눈에 그대가 흘러도
 그대는 나를 보지 못한다.
 입술이 가만히 그댈 불러도
 그대는 듣지 못한다
 
 다른 시간에 다른 곳에서 만나 사랑했다면
 우린 지금 행복했을까

 살아있는 동안에 그대일텐데
 이젠 휘청거릴 나의 모습뿐일텐데
 미워할 수 없어서 잊을수도 없어서
 그저 사랑하는 일밖에 나는 할 수가 없나봐

 단 하루라도 가슴이 쉴 수 있게
 그댈 잊고서 편하게 숨쉴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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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적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