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 ~ 5....긴 휴가다
하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이 날 제주도 비행티켓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왠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잘 보냈다는 생각이 안든다.
사실 따지고 보면 좋은 내용도 있었는데 말이다.
새로운 영화도 보았고, 못 본 TV 도 보았고, 책도 좀 읽고, 고딩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나 술한잔 걸쳤고
남들 출근하는 월요일에 홍대 노천까페에 앉아 한가로이 봄햇살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으니
이제 일상을 뒤로 하고 빨리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르면 행복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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