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obal & Travel/Dubai2009. 3. 10. 02:34


와일드 와디. 와디가 아랍어로 계곡이란 뜻이다. 이곳은 우리나라로 치자면 케리비안 베이 정도 된다. 내가 한국에서 캐리비안 베이을 가보지 않아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아무튼 이곳 정말 재밌었다. 두바이에는 정말 없는게 없다.
입장료는 195디람 정도, 지금 환율로 따지면 80,000만원 정도 하겠다. 돈을 내면 시계 같은 것을 채워주는데 이 시계를 통해 락커를 열 수 있고 디파짓을 걸어놓으면 먹을거리 및 음료수에 대한 계산도 가능하다.


처음 탄 놀이기구는 Flood River
튜브위에 그냥 앉아만 있으면 길을 따라 알아서 위로 솟구쳐서 움직이고 슬라이드를 통과하면서 이동한다.
이거 정말 재밌다.

Jumeriah Sceirah
이거 굉장하다. 33m 높이에서 시속 80km 로 떨어지는 주메이라 세이라.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아마 최고일 듯.
양손을 가슴에 X자로 포개고, 다리를 꼬아서 타라고 가이드 해준다.


Flowrider
이 것 역시 너무 재밌다. 여기서 3번 탔는데 파도 오래버티기는 참 쉽지 않더라. 사진의 사람은 참 수준급의 보딩을 구사하더라
마지막으로 Breakers Bay에서 파도 웨이브를 즐기며 놀았다.


와일드 와디는 버즈 알 아랍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에 높은 곳에 올라가면 버즈 알 아랍이 어디서나 보인다.
지금 봐도 참 잘 지은 것 같다.

Enjoy Wild Wadi.  

Posted by 무적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