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2009. 10. 26. 11:01
아..
정말 간만에 글을 쓰는군요..

정말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일이 아니고 연애 때문입니다.
연애에 죽고 연애에 사는 김동우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회사일도 소홀할 수 없는 김동우라서 연애하랴 일하랴 정말 바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그간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1. 만난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100일 주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해외출장뒤에 100일을 맞이해서 좀 준비가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즐겁고 알차게 보냈습니다.^^  

2. My Car 가 생겼습니다.
   제 생애 첫 차입니다. 저도 이제 오너드라이버가 됬네요
   여자친구와 정반대인 집과 회사에서 공장 출근도 잦게 되면서 이제는 나이도 있고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이 들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준중형으로 고르려고 알아봤었는데 아버지의 도움(1/3 재정지원)으로
   제겐 너무도 럭셔리하고 큰 차인 YF 신형소나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신납니다.

3. 일요일엔 교회를 다닙니다.
   여자친구와의 약속으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가졌던 부담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새로운 인연과 새로운 생활이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덕분에 이제 주말이 바쁘게 됬지만 그래도 교회생활을 통해 한주를 돌아보고
   늘어난 인연에 감사해하며 잘 다녀보겠습니다.

4. 출장을 갔습니다.
   전 회사에서 출장을 꽤 다녔었는데 드뎌 이 회사에서도 제가 가보지 못한
   싱가폴 출장을 갔습니다. 싱가폴엔 지사가 있습니다.
   제가 속한 사업부는 앞으로 지사/법인이 증가할 추세가 있기 때문에
   출장기회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에겐 참 좋은거죠
   간만에 출장가서 좋기도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숙제를 떠안게 되서 이 과제를
   문제없이 끝내야 하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바쁜 하루하루지만 제가 꿈꿨던 일들입니다.
이제 정리하지 못한 일들을 추려 우선순위를 정하고 차근차근 해보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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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적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