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2011. 1. 21. 16:47


 음...이 회사에서의 2번째 조직개편이고 보직이동이다.

'09년 7월 기획팀 입사해서 6개월 일하다가 해외영업관리로 보직변경되었다.
 해외영업팀 영업관리로 '10년 한해를 마치고
 바로 오늘 뜻밖의 인사이동이 나왔다.
 전략기획실 구매전략팀 ....
 
 사실 너무 황당했다. 구매? 나는 해본적이 없는 직무,,, 그리고 사전에 나의 의사를 물어본 적도 없고..
 이렇게 조직개편이 나고 내가 그 부서에 발령이 났다는게 너무 황당하지 않은가...  사전 인폼도 없이 말이다.
 
 발령이 나고 인사팀장님이 찾아와서 자초지정을 설명했고 좋은 말씀, 좋은 팀, 전략적으로 키우고
 많이 배울수 있을 거다 라고 모 장황하게 설명해 주셨다.
 전략기획실이 새롭게 신설이 되었고 새로운 상무님이 영입되었다. 모 알다시피 그 보직에 있는 그 분은
 참 화려하신 경력을 자랑하신다. 서울대에 해외 MBA, BCG 컨설팅, OO그룹 기획조정실장 출신
 전형적인 엘리트코스를 밟아오신 분이다. 
 곧바로 회사 구매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하신단다. 그 말에 사실은 다행이다 싶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컨설팅 받으면서 구매에 대한 그림을 보고 배울 수 있겠구나 해서 말이다.
 사실 모 컨설팅이나 TFT 활동은 경험도 있고.. 좀 마음이 나아졌다...
  
 새로 오실 팀장님도 구매쪽으로만 경력을 많이 쌓으신 베테랑이라고 하신다.
 자리를 옮기고 나니 리프레쉬도 되고 새로운 업무에 또 기대가 되기도 한다.

 아무튼 건 그렇고 오늘은 일찍 퇴근하면 된다.
 그리고 월욜부터는 또 조직셋업에 업무설명으로 하루가 다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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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적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