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2009. 5. 4. 22:01

5. 1 ~ 5....긴 휴가다
하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이 날 제주도 비행티켓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왠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잘 보냈다는 생각이 안든다.

사실 따지고 보면 좋은 내용도 있었는데 말이다.
새로운 영화도 보았고, 못 본 TV 도 보았고, 책도 좀 읽고, 고딩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나 술한잔 걸쳤고
남들 출근하는 월요일에 홍대 노천까페에 앉아 한가로이 봄햇살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으니 
이제 일상을 뒤로 하고 빨리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르면 행복하겠구나.


 

'The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 5. 24 일요일  (0) 2009.05.25
5월은 가정의 달  (0) 2009.05.17
1년만의 회식  (0) 2009.04.29
나와 너의 차이  (0) 2009.04.16
행복한 or 무료한 직장생활  (0) 2009.04.09
Posted by 무적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