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사진_20110207

ㅎㅎㅎㅎ
만삭사진 찍었네용 ㅎㅎ (정말 만삭에서..ㅋㅋ...2011년 3월 5일 예정일)




뒷애기...

만삭사진..결혼하고 부인이 임신을 하고 이런 것도 찍는구나. 이런 것도 기념하는 구나 첨 알았다.
결혼하고 같이 살면서 느끼는 거지만 난 정말 모르는 게 많구나 하는 생각이다. ...

아내가 이벤트 당첨되어서 찍은 OOO스튜디오와 지금 다니는 산부인과가 연계된 ㅁㅁㅁ스튜디오에서 2번이나 촬영했다..ㅋㅋ
공통점은 둘다 무료로 사진을 찍어준다는 거다.
OOO스튜디오는 물론 이벤트에 당첨되는 수고가 필요했고, ㅁㅁㅁ스튜디오는 산부인과랑 연계되어 그냥 찍어준거다.

내용은...보자면

1. OOO 스튜디오는 찍은 사진 전부를 준다. 그리고 스튜디오 블로그에 사진과 후기를 남기면
   그 중 액자 사진을 준다.

2. ㅁㅁㅁ 스튜디오는 찍은 사진 중 4장만을 준다. 대신 100,000원을 주면 찍은 사진의 수정본 및 동영상 편집본,
   그리고 액자를 준다. 그리고 50일 사진을 찍어준다.
   열심히 찍고 위의 동영상을 본 후 사진 4장만 가져가기는 솔직히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은 십만원이라는 돈을
   지급했다..ㅠ 상술이 대단하고 좋게 말하면 마케팅 전략의 성공이라고 할수 있다.

둘다 이러한 만삭사진 체험이라는 이벤트를 통해서 아기의 성장앨범을 팔고자 하는 속셈과 전략이 숨겨져 있다.
만삭사진은 일종의 홍보이자 미끼이다. 그런데 아기 성장앨범은 최소 100만원 정도 한다. 솔직히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잘은 몰라도 이익률이 50% 이상 상회하지 않을까? 사진이야 DSLR로 몇 천장 찍어도 되는거고
결국은 인건비와 제작비 정도 일텐데, 제작비는 얼마 안할거 같고 인건비 비중이 젤 크다고 생각한다.
입소문 잘타고 잘만 되면 아주 남는 장사다....

모 그냥 그렇다는 거다...